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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는 프랑스 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PSG·Paris Saint-Germain)’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파리 생제르맹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이강인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스타들이 속해 있는 구단이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우승의 영광을 안은 리오넬 메시 선수 역시 올해 상반기까지 파리 생제르맹에 소속돼 있었다.
파리바게뜨는 빵의 본고장이자 축구 강국인 프랑스 파리를 연고로 하는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협업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달부터 국내외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파리 생제르맹의 홈 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 파리바게뜨의 로고와 광고영상이 노출된다. 또 파리 생제르맹의 주요 인기 선수와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 협업 굿즈·제품 출시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크 암스트롱 파리 생제르맹 CRO는 “파리를 공통 분모를 가진 파리 생제르맹과 파리바게뜨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스폰서십 체결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은 “파리 생제르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리바게뜨는 고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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