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시즌 5차 투어가 끝난지 나흘만이다. 프로당구 시즌 6차 투어가 숨 돌릴 새 없이 곧장 막을 올린다.
3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렸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2주 공백이 생기며 PBA투어는 그 어느때보다 빠듯한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 LPBA 무대에 눈길이 모인다.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이신영이 LPBA 전향을 선언하며 와일드카드로 데뷔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이신영은 LPBA PPQ 라운드가 열리는 3일 오후 1시 30분에 김정미와의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앞서서 경기가 시작되는 오전 11시부터는 한지은(에스와이)-이경희, 이다솜-이희선 등의 대결을 시작으로 오후 12시 15분 윤경남-김다인, 정보윤-양유정, 김율리-김수연 등의 대결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 1시 30분은 이신영의 경기와 더불어 김은희-임혜원, 김정애-김보민, 최보비-김현영 등이 대결하며 오후 2시 45분부터는 이주희-김정혜, 이은희-김보름 등이 나선다. 오후 4시에는 고바야시 료코(일본)-이은실, 송민지-이하니 등이 맞붙으며 오후 6시에는 허지연-황진선, 권발해-이유나, 오지연-채금숙이 대결한다.
장가연(휴온스)-염다혜, 김지연(C)-손수민 등이 나서는 경기는 오후 6시 30분, 서한솔(블루원리조트)-김사랑, 최혜미(웰컴저축은행)-이경연 등은 오후 7시 45분에 예선전을 치른다.
황민지, 오도희, 한슬기(에스와이), 김다희는 부전승이다.
상위 시드를 받아 64강부터 나서는 김가영(하나카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예은, 히가시우치 나쓰미(이상 웰컴저축은행), 박다솜 등은 오후 4시부터 경기를 치른다.
오후 5시 15분부터는 김민아(NH농협카드), 강지은(SK렌터카), 김진아(하나카드) 등이 나서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오수정, 스롱 피아비, 김민영(이상 블루원리조트), 김보미(NH농협카드) 등이 출전한다.
전애린(휴온스), 용현지(하이원리조트), 사카이 아야코(일본, 하나카드), 백민주(크라운해태) 등이 나서는 경기는 오후 7시 45분 열린다.
이번 대회는 3일부터 이틀간 PPQ(1차예선) 라운드와 PQ(2차예선)라운드, 64강전이 진행되며 6일 오후 3시 개막식 이후 32강과 16강전을 치른다.
이어 7일 8강전, 8일에는 준결승 및 오후 7시 우승상금 3000만원이 걸린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남자부 PBA 경기는 다음날인 9일부터 곧장 128강 경기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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