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이 3일 청주시 오송 C&V센터에서 ‘K-뷰티 정책포럼’을 연다.
화장품 등 도내 바이오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포럼은 K-뷰티 교육을 통한 유관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연평균 약 5% 성장 예측)이 예상되는 뷰티산업은 우리나라와 문화 공유성이 높은 아시아가 전 세계 시장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은 전국 화장품 생산량의 31%(전국 2위), 수출량의 26%를 차지하며 뷰티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제조기업 220여개사, 전국 유일의 화장품산업단지 개발 및 지자체 주관 뷰티엑스포 개최 등 산·학·연·관 간 조화로운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어 무한한 뷰티산업 발전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건립 사업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전시관 부지에 연면적 9044m2(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현재 설계를 마치고 내년 착공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