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병원에서 허리 단순 근육통 진단을 받았다.
LG 구단은 고우석이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한 결과 허리 단순 근육통 진단을 받아 2∼3일 회복 훈련을 하면서 훈련량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2일 전했다.
고우석은 전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 경기에 등판해 허리 통증으로 투구를 멈춘 뒤 얼음찜질을 했다.
고우석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한국시리즈를 앞둔 LG도 한숨을 돌렸다.
정규리그 1위로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는 7일부터 플레이오프 승자와 7전 4승제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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