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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코스피는 FOMC 안도감에 전 거래일 대비 41.56포인트(1.81%) 오른 2343.1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4369억원치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1억원, 2726억원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인 삼성전자(1.60%), LG에너지솔루션(3.71%), SK하이닉스(4.16%), 삼성바이오로직스(1.28%), 삼성전자우(1.26%), 현대차(1.00%), POSCO홀딩스(6.21%), LG화학(5.66%), 기아(1.42%), NAVER(1.65%)는 일제히 상승 마감 했다.
코스닥은 33.61포인트(4.55%) 오른 772.84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86억원, 1935억원치 대거 사들였고, 개인만 4979억원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기업에선 2차전지 관련주들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에코프로비엠(15.66%), 에코프로(8.71%), 포스코DX(5.49%), 엘앤에프(12.44%), HLB(1.89%), JYP Ent.(2.19%), 알테오젠(8.60%), HPSP(7.79%) 등은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15%), 펄어비스(-0.53%)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40원 내린 1342.9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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