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추사홀에서 ‘공직자 탈플라스틱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공공기관의 탈플라스틱 전환을 시작으로 일상 속 일회용품 근절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범군민 탈플라스틱 사회의 점진적 확산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 및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탈플라스틱 실천 결의문 낭독 및 피켓 홍보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텀블러) 사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음식 배달 주문 시 플라스틱 거절하기 △무라벨 음료수 우선 구입하기 △에코백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이 있다.
군은 지난 9월 18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휴대 금지를 시행해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결의대회 및 실천을 통해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이 범군민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탈플라스틱 실천이 기후 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길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전 군민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