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제7회 한일지사회의’ 참가 차 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일 일본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 면담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한·일·중은 아시아의 중심 국가”라며 “인천은 요코하마·톈진과 함께 삼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국 국민들이 염려하고 있으니 오염수를 안전하게 관리해 주시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은 유 시장과 한일지사회의에 참여한 시·도지사 4명(세종, 강원, 전북, 경북)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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