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도 참석…노고 위로하는 자리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안채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국민의힘 1기 지도부에서 사퇴한 임명직 당직자들과 비공개 만찬을 한다.
2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되는 만찬에는 이철규 전 사무총장과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박수영 전 여의도연구원장, 유상범 전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만찬은 윤 대통령이 1기 지도부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1기 지도부의 임명직 당직자들은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다만, 이들 가운데 이 전 사무총장은 총선 출마 예정자 수혈과 관련한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이날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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