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소아암·백혈병 환아를 위해 가왕전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2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10월 가왕에 등극하여 받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이식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이식비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이식비를 지원함으로써 환아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6,630만 원에 이른가수 임영웅은 지난 달 9일 신곡 ‘Do or Die’를 발매한 뒤 27일부터 3일간 전국 투어 서울 콘서트를 대성황리에 마쳤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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