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이 만나 상호 투자 협력을 모색하는 한‧중 경제교류회가 이르면 이달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순 경제교류회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중국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만나 기업이나 지방 도시, 연구소 등 민간 교류를 포함한 ‘한‧중 경제협력 교류회’를 올해 하반기부터 매년 개최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참석 대상과 규모 등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양국 정부는 연내 서울에서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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