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76호가 ‘싱어게인3’에 도전했다.
2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3’에서는 실력자들의 연이은 등장에 All 어게인 무대가 예고됐다.
76호는‘나는 겁이 많고 굶주린 가수다’라고 자신을 표현했다. 그는 “스무 살 때부터 노래를 시작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들이 있었다. 점점 더 제가 위축되는 걸 느꼈다. 노래에 겁을 먹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76호의 노래가 끝나고 김이나는 “아이돌 그룹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우수가 있었다. 그게 너무 슬펐다. 클로즈업으로 보는 게. 프로페셔널하게 아이돌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닫아놔야 하는 그 창문 같은 눈빛이 있지 않냐. 이제 그걸 벗어도 되는 그런 때인 거고 그런 마음으로 나오신 것 같다”라고 평했다.
한번 ‘싱어게인3’는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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