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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일 국민의힘 1기 지도부 임명직 당직자들과 비공개 만찬을 갖는다.
2일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되는 만찬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1기 당 지도부 임명직 당직자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이철규 전 사무총장,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박수영 전 여의도연구원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도 배석한다.
윤 대통령은 당직자들 외에도 지난달 3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해 비공개 만찬을 대접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순방에 대부분 동행한 바 있다.
한편 이 전 사무총장은 이날 당의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되며 ‘새 얼굴 발굴’ 업무를 이어가게 됐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당직을 내려놓은지 19일만의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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