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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선봬 외국인 입맛까지 사로잡은 ‘대게라면’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시즌3’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인 ‘대게라면’을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어쩌다 사장, 대게라면’은 지난 2021년 방영된 ‘어쩌다 사장 시즌1’ 때부터 대표 메뉴로 인기를 끈 대게라면 맛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특히 제조사인 팔도는 대게가 함유된 향미유를 새로 개발해 얼큰하고 깔끔한 해물 맛을 냈다.
스프는 후레이크와 분말, 향미유 등 3가지가 들어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어쩌다 사장3’에서 조인성은 미국 한인마트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끓인 ‘대게라면’을 선보였다. ‘대게라면’을 처음 접해본 미국인들은 연신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손님은 “레시피를 받을 수 있나요”라고 물으며 그 맛에 감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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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최근 2년간 팔도 등 다양한 제조사들과 협업해 차별화된 라면 상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팔도와 국내에서 가장 매운 라면을 콘셉트로 ‘팔도 틈새라면 극한체험’을 출시했다. ‘오뚜기 진짜 열쫄면’, ‘팔도 불비빔면 극한체험’ 등도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 1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을 잡고 그의 비법 레시피를 담아 출시한 ‘빽라면’은 지난 달까지 230만봉이나 팔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덕에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이마트의 봉지라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대게라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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