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단독 콘서트도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박진영이 오는 20일 1980년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신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체인지드 맨’은 박진영이 지난해 11월 ‘그루브 백'(Groove Back) 이후 약 1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그가 가장 좋아한다는 1980년대 감성을 담은 신스팝 장르로, ‘원조 댄싱 퀸’ 김완선과 협업한다.
박진영은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된 콘셉트 사진에서 갈색 재킷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1980년대 스타일링과 포즈를 재현했다.
박진영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신곡에 대해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라며 “행동은 달라졌는데 속은 아직 하면 안 되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어 찔리는 내용”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박진영은 다음 달 30∼31일 단독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도 연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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