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국내 증시가 3일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1.04포인트(0.90%) 오른 2364.16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7포인트(0.96%) 오른 2365.59로 개장해 강세를 지속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면서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4.50포인트(1.70%) 오른 3만3839.0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79.92포인트(1.89%) 뛴 4317.78, 나스닥지수는 232.72포인트(1.78%) 상승한 1만3294.19로 마감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75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억원, 5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42%) 홀로 약보합세다. 삼성전자(0.29%), LG에너지솔루션(2.17%), POSCO홀딩스(2.46%), 현대차(1.16%), LG화학(2.63%), NAVER(2.46%) 등 강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1%), 화학(1.77%), 서비스업(1.54%), 증권(1.21%), 섬유의복(1.10%) 등이 대부분이 상승세고 보험(-0.22%), 의약품(-0.10%)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0포인트(0.58%) 오른 777.34다.
지수는 전날 대비 6.44포인트(0.83%) 높은 779.28에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총 상위권에선 에코프로비엠(3.69%), 에코프로(2.16%), 포스코DX(2.40%), 엘앤에프(1.10%), HPSP(0.85%) 등이 상승 중이다. HLB(-1.01%), 알테오젠(-0.44%)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2.32%), 방송서비스(2.20%), 소프트웨어(1.72%), 통신방송서비스(1.67%), 금융(1.60%) 등 대다수가 강세다. 화학(-0.55%), 음식료담배(-0.38%), 제약(-0.33%)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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