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어쩌다 사장3’ 조인성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블랙홀 매력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 2회에서는 미국 한인마트 ‘아세아마켓’ 영업 첫날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실 파악이 빠르고 모든 상황에 민첩한 대응력을 갖춘 조인성은, 업무를 정확하게 지시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주방과 카운터를 오가며, 김밥 재료 준비부터 손님 응대까지 몸을 아끼지 않는 수고와 열심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이리뛰고 저리뛰는 정신없는 와중에 김밥 주문까지 밀려들자 조인성은 “이게 내 위치 맞아?”라고 한탄했지만, “지금 있는 곳이 내 위치”라는 윤경호의 말에 “맞다”라고 바로 인정하며 현실 상황에 적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간 방송에서 인간적인 매력과 남다른 배려심으로 감동을 선사한 조인성은 이번에도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한 직원들을 한 명씩 불러 식사를 챙기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알바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대게 라면을 주문한 손님들에게는 라면의 가격이 적당한지를 묻기도 하고, 한식을 어디서 먹을 수 있는지 조언을 구하며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마트를 방문한 손님들에게는 “열흘동안 마트를 운영한다. 자주 오시라”며 세대를 뛰어넘은 친근한 소통법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밥지옥이 인성천국으로 바뀌었네요’ ‘조인성, 묵묵하면서도 참 따뜻한 사람이네요’ ‘빠져나올 수 없는 조인성의 블랙홀 매력’의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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